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서울 예선 '초등부'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서울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지난 5월 27일 대구에서 막이
올랐던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주최 소년한국일보ㆍ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지역 예선(16곳)이 21일 서울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열린 서울대회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맑은
목소리로 낭송한 한도윤(봉화 5) 양 등 3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없이 장려상을 품에 안았다. 중ㆍ고등부에서는
류시화 시인의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를 낭송(합송)한 김지현ㆍ박세라(서울크리스찬고 1) 양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이미숙ㆍ최상기
씨가 수상했다.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심사는 허영자(시인), 김성우(명예시인), 지영란(시낭송가) 등 세 분이 맡아 진행했다. 한편,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어린이와 학생은 다음 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성인부 본선은 12월 2일(예정)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서울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장려 한도윤(봉화 5) 모희수(세솔 6) 정승규(봉화 2) ◇중ㆍ고등부 △우수 채희준(가락고 2) 최유진(서울방송고 1) △장려 권다빈(서울크리스찬고 1) 김준하(크리스찬중 3) 김진영(크리스찬고 1) 윤성민(크리스찬중 3) 주예진(양업고 2) ◇성인부 △우수 김사범 서영철 윤현식 △장려 김춘이 방영희 윤기환ㆍ최미숙(합송) 이연 이은장 허연정 서울대회 이모저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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