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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경기대회 결과
 [경기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경기대회에서 서채은(포천 태봉초등 4) 양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이 경연에서 채은 양은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해 1등의 영광과 함께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성인부에선 임무성ㆍ한혜숙 씨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ㆍ고등부에서는 최우수상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심사는 허형만 시인, 김성우 명예시인, 정영희 시낭송가 등 세 분이 맡았다. 시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전하는 이 행사는 소년한국일보와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마련하고,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채은 양을 포함해 전국의 지역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인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다시 한 번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기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우수 이솔희(고양 가람 5) △장려 최운서(용인 신촌 4) 김예은(동두천 신천 6) 김민서(포천 태봉 4) ◇중ㆍ고등부 △장려 윤세영(수원 정천중 1) 신지민(의왕 모락중 2) ◇성인부△우수 유현숙 김정수 석진선 이병숙 김영희 이현주 △장려 권오현 권점호 김예숙 김에스더 박미영 서영복 이흥우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경기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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