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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충남 예선 '우수상'
 지난 16일 천안의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충남대회 학생부 수상자들이 심사 위원 및 성인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재능문화 제공
시 낭송으로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충남대회’(소년한국일보ㆍ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 공동 주최)에서 이성운(세종 다빛초등 2) 어린이와 김민지(충남 예산군 삽교 5) 어린이가 나란히 최우수상 없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오후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 대회(후원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두 어린이는 정완영 시인의 ‘해바라기처럼’과 정현종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을 각각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로 낭송해 나란히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중ㆍ고등부에서는 한용운 시인의 ‘알수 없어요’를 낭송한 문윤혜(천안여중 3) 양이 우수상을 안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강리원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나태주(시인), 김성우(명예시인), 김경복(시낭송가) 등 세 분이 맡았다. 충남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장려 최지연(충남 예산군 삽교 5) 홍태산(삽교 5) 김승희(삽교 4) 엄현승(서산 인지 5) ◇중ㆍ고등부 △장려 정심아(성환중 1) ◇성인부 △우수 유인선 조원웅 박경숙 정낙훈 △장려 김경순 김선년 윤숙희 이유민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충남대회 이모저모 및 성인부 최우수상 앙코르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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