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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임원 워크숍 서울서 마쳐
2017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임원 워크숍이 지난 2월 25일(토)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에서 열렸다. 재능시낭송협회 워크숍은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회 운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올해는 임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캐나다지회를 제외한 15개 지회, 총 52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당일 프로그램은 각 지회별 사업보고, 시낭송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 시낭송 대회의 심사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재능시낭송협회 오선숙 회장] [재능문화 김동현 사무국장]
인사말에서 재능시낭송협회 오선숙 회장은 “시를 낭송하는 일은 고귀한 일이다. 이런 고귀한 일을 하는 우리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임원 및 회원들은 고귀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자연스럽고 품격있는 시낭송운동을 선도하는 재능시낭송협회 임원들이 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능문화 김동현 사무국장은 “재능교육과 재능문화, 재능시낭송협회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여 시낭송운동을 이끌어 보자”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격려사에 이어 올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지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회별 사업보고, 분임토의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재능문화 김성우 상임이사]
특히 이번 워크숍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재능시낭송대회의 심사방향’이라는 주제로 명예시인이자 ‘시낭송교실’의 저자인 재능문화 김성우 상임이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 강의에서 김 상임이사는 2016년 재능시낭송대회 본선 참가자들의 시낭송을 영상을 통해 분석하며 ‘자연스러운 시낭송’에 심사의 중점을 두어 우리나라 시낭송의 흐름을 이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협회 임원들은 저녁 간담회에서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시낭송 사업 활성화에 대한 큰 포부를 다짐했다.
새롭게 2017년을 열어갈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임원들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
2017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임원 워크숍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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