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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결과

재능문화 2016-12-07 17:37:23 조회수 13,960
 
 
2016년 새 시낭송가 17명 탄생
 
대상에 서윤경(전북), 금상에 김귀숙(광주), 조영숙(경북)
 
-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성료-
 
 
크기변환_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단체사진.jpg
 
 <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입상자 기념촬영>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재능TV, 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이 지난 12 3()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전국 16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27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아름다운 시낭송의 경연을 펼쳤습니다. 심사위원은 김남조(시인, 심사위원장), 최동호(현 한국시인협회장), 윤석화(배우), 김상준(KBS 아나운서 실장), 오선숙(재능시낭송협회장)씨 등 5명이었고, 사회는 유자효 시인이 맡았습니다.
 
성인부 본선에서 대상인 김수남 시낭송상의 영예는 신석정 시인의 영구차의 역사를 낭송한 서윤경(전북)씨가 차지해 상장, 트로피, 상금 200만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등을 수여 받았고, 금상은 김귀숙(광주)씨와 조영숙(경북)씨가 차지해 상장,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습니다. 그 외 은상 4, 동상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들이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받아 새 시낭송가로 탄생했습니다.
 
<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수상자 명단>
 
 
지이이인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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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서윤경씨]
 
 
대상, 금상 수상자 인터뷰
대상을 수상한 서윤경씨는 시낭송을 시작한 지 만 4년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함축적인 의미를 지닌 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츰 연습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시낭송을 즐기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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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수상자 김귀숙씨]                                    [금상 수상자 조영숙씨]
 
 
금상을 수상한 김귀숙(광주)씨는 시낭송을 접하니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시를 한 편 낭송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되는 것 같다. 시를 통해서 힘이 났는데, 이렇게 높은 상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금상 수상자인 조영숙(경북)씨는 시낭송을 하면 삶이 유순해지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앞으로 삶에 고단함을 느낀 사람들에게 시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73세 최고령자 등 이색 입상자들 인터뷰
신체장애 1급을 극복하고 은상을 수상한 김성일(제주)씨는 장애인 최초의 시낭송가가 되고 싶어 시낭송을 시작했다. 장애인으로써 시낭송가가 되다 보니, 시낭송에 관심 없던 주변 장애인들도 하나둘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시낭송 전파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습니다.
동상을 받은 손용해(인천)씨는 올해 2월 대장암 3기 수술을 받고도 시낭송의 열정으로 힘든 회복 과정을 이겨내며 대회에 참여해 10년만에 시낭송가로 등극하는 감동을 전했다. 손용해씨는 매번 예선에 떨어졌고, 대장암 수술도 받아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동상과 시낭송가증서를 받아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동상을 받은 73세 이재령(서울)씨는 최근 지병을 얻어 본선대회 참가가 어려웠는데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행복하다. 시를 읽으면 기쁘고 행복해서 마음이 정화되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이 힘을 다른 사람과도 함께 하고 싶다며 시낭송을 예찬했습니다.
 
<대상, 금상 외 26회 새 시낭송가, 영광의 얼굴들>
 
참가자 단체사진 진짜.png
 
 
재능TV12 18일 오후 10시 실황 녹화방영
 
이날 대회에는 시낭송경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1 12일 초등부 본선 대상 수상자인 황예진(진주 갈전초6)학생의 시낭송으로 막을 연 뒤, 김흥남씨와 김주연씨가 마임과 무용으로 진달래꽃(시 김소월 / 곡 김동진) 공연을 펼쳤으며, 가요팀 트루베르는 오랑캐꽃(시 이용악),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시 백석)를 노래와 랩으로 선보여 시의 감동을 색다른 느낌으로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우스토 앙상블은 봄날은 간다(곡 박시춘)와 사랑의 인사( Edward Elgar)를 하모니카로 연주했습니다.
특히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9명이 박두진 시인의 어서 너는 오너라를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시낭송공연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실황은 재능TV를 통해 2016 12 18일 저녁 10시에 녹화방영 될 예정입니다.
 
<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이모저모 사진>
 
 
이모저모1.png
 
이모저모2.png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이모저모 영상>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대상 수상자 서윤경(전북)씨 인터뷰 영상-
 
대상 서윤경(전북).png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금상 수상자 김귀숙(광주) 씨 인터뷰 영상-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금상 수상자 조영숙(경북)씨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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