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시낭송대회 Jaeneung Poetry Recitation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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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 결과

재능문화 2016-11-15 11:49:41 조회수 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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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

초등부 황예진, 중·고등부 정재욱 대상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 참가자 단체사진]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재능TV, 재능시낭송협회가 후원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이 지난 11월 12일 오후2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과 예선을 겨뤄 지역별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46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초등부 대상 수상자 황예진양(진주갈전초6)]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 정재욱군(대전이문고2)]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초등부 대상의 영예는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를 낭송한 황예진(진주갈전초6)양이 차지했습니다. 황예진(진주갈전초6)양은 “시낭송을 통해 여러가지 시를 알 수 있어 좋고, 시낭송이 재미있어서 했는데 대상을 받아 좋다. 앞으로는 시를 열심히 읽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고등부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한 정재욱(대전이문고2)군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재욱(대전이문고2)군은 “시가 대중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문학이 아니다 보니 처음에 시낭송을 할 때는 거부감도 있었다. 시낭송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발음에 신경쓰다 보니 사교성도 좋아졌다. 시낭송을 하고싶은 분이거나 시에 전혀 관심 없는 분은 즐겨보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장뿐만 아니라 김수남 시낭송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또한, 초등부 대상수상자에게는 연말 성인부 본선 오프닝 무대에서 시낭송을 선보이게 되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집니다.

[공연팀 하이디 공연모습] [재능시낭송협회 공연모습]

[대회 이모저모 사진]

이날 본선대회는 학생들의 시낭송경연뿐만 아니라 스위스 민속음악 공연팀 하이디의 요들송, 알프혼 연주 등의 공연과 재능시낭송협회의 남해찬가(시 김용호) 시낭송공연도 펼쳐져 단순한 시낭송 경쟁의 장이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낭송 축제로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한편,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는 학생부 본선을 마치고 연말 개최되는 성인부 본선으로 이어갑니다. 성인부 본선은 12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게 개최되며, 성인부 시낭송 경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낭송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시낭송애호가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관람안내

일시	2016년 12월 3일(토) 오후 2시
장소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123)
축하공연	마임, 무용, 시 노래, 하모니카 합주, 특별시낭송공연 등
관람	무료관람, 선착순 좌석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