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경북 예선에서 손종현(구미 금오2) 군과 김준범(구미 원호 2) 군이 나란히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9일 구미시 구미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 대회(후원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종현 군은 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을,
준범 군은 진현정 시인의 ‘백점맞기’를 맑은
목소리로 암송해 1등의 영광과 함께 경상북도교육감상을 가슴에 안았다.
중ㆍ고등부에서는 ‘아버지의 등을 밀며’를 낭송한 박종혁(김천고 1)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조영숙ㆍ장혜숙 씨에게 돌아갔다.
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재능시낭송대회의 이번 경북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친다. 경북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수 함주형(구미 형일1) 권소희(구미
금오 1) 김태은(구미 도봉 2) 박세민(경북 칠곡군 북삼 4)
△장려 박지아(경산 진량 1) 이소린(금오 1) 배하은(구미
원호 1) 장하영(금오3) 조유나(경북 성주군 성주 2) 홍유진(구미 문장 2)
◇중ㆍ고등부 △우수 김정래(김천고 1) 마은서(길주중 3) △장려 박민규(김천고 1) 마재형(길주중 3) 방주성(형곡중 1)
◇성인부 △우수 하정숙 권현숙 김성희 박기영 배선미
신복실 윤순분 △장려 조작래 채광숙 최옥자 김연집 박종미 박진성 이형태 정경숙 조은숙 황인필 김주오
심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