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소년한국일보ㆍ재단
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 공동 주최) 울산 예선에서 김민승(화정 5) 군과 유임경(옥현 6) 양이
나란히 초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8일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민승 군은 박두진 시인의 ‘해의
품으로’를, 임경 양은 백석 시인의 ‘쫓기달래’를 맑은 목소리로 암송해1등의 영광과 함께 울산시교육감상을 품에 안았다.
중ㆍ고등부에서는 김연재(방어진중 3) 양이 이근배 시인의 ‘노래여 노래여’로 최우수상과 교육감상을 받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신석정 시인의 ‘어머니 기억’을 낭송한 이영숙 씨에게 돌아갔다.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울산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울산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수 김다영(남목 4) 유채원(남목 2) 이광소(척과 6) 최은혜(월계 5) △장려 노다빈(남목 4) 김소영(남목 2) 박정은(남목 1) 송미경(남목 4) 이소명(남목 4) 이인서(월계 5) 김도연(남목 4) 김예아(월계 1) 노서은(월계 3) 이명래(월계 1) 이새봄(월계 3) 장보경(월계 6) 정지훈(월계 6) 박세훈(월계 4)
◇중ㆍ고등부 △우수 이진렬(온산고 1) △장려 김민경(학성여중 2)
◇성인부 △우수상 정다연 박세인 신은자 △장려 우진숙 이영진 장현숙 김미옥 주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