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대전 예선에서 김도은(동화 5ㆍ교육감상) 양과 조윤아(문정 5) 양, 송창수(반석 2)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 예선에서는 선희주(제주 6ㆍ교육감상) 양과 김나연(도순 4) 양이 나란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1일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대전 예선에서 김도은 양은 박두진 시인의 ‘어서 너는 오너라’를 암송해 대전시교육감상을 받았다. 중ㆍ고등부에서는 정재욱(이문고 2) 군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한은숙
씨에게 돌아갔다.
다음 날인 12일 제주 김만덕기념관 나눔 문화관에서 열린 제주 예선에서는 선희주 양이 신경림 시인의 ‘함성’을 낭송해 제주교육감상을 받았다. 또 중ㆍ고등부에서는 오현경(사대부중 3) 양이 이근배 시인의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를 암송해 최우수상을 안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김성일 씨가 받았다.
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알리는 이번 대회의 대전ㆍ제주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전ㆍ제주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대전>
◇초등부 △우수 김나라(문정 5) 김시강(문정 5) 정희도(보성 5) △장려 곽보윤(문정 2) 김아린(문정 3) 유정연(문정 2) 최성현(보성 1) 이담(원신흥 3) 길진영(문정 6) 김아인(문정 2)
◇중ㆍ고등부 △우수 박준필(중앙중 1) 홍사랑(문정중 1) 권민서(대신고 2) 김하늘(문정중 1) 이지나(괴정고 1) △장려
강지석(중앙중 3) 심민혁(중앙중 3) 최하나(대전여상 1) 황성하(이문고 1) 김상우(동아마이스터고 2)
◇성인부 △최우수 한은숙 △우수 이욱영
변자민 장윤진 △장려 김응순 이영희 장호경 김용녀
<제주>
◇초등부 △우수 김예림(아라 3) 김혜림(아라 2) 고예빈(아라 2) 도승연(아라 2) 오하람(화북 1) △장려
홍다민(제주동 5) 강희원(한천 4) 강유나(한천 3) 구본준(시흥 3) 박경빈(한천 3) 한예은(한라 5) 박주원(애월 3) 부재원(아라 2) 송시형(화북 1) 유태경(제주동 5) 이윤지(아라 2)
◇중ㆍ고등부 △우수 차채은(제주사대부중 3) 장연주(한라중 2)
◇성인부 △최우수 김성일 △우수 김동호
박진기 한임숙 △장려 유태복 강영아 고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