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시 부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부산 예선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의 모습./재능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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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시 부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부산 예선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의 모습./재능문화 제공 | | |
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부산
예선에서 부산 호암초등 2학년 성경준 군과 영도초등 4ㆍ5학년 김민지 양ㆍ박규형 양이 나란히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5일 부산시 부산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 대회(후원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경준 군은 정완영 시인의 ‘해바라기처럼’을 암송해 부산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민지 양과 규형 양은 문병란 시인의 ‘식민지의
국어시간’을 합송해 최우수상을 함께 받았다. 또 중ㆍ고등부에서는
박서영(사직여고 2) 양이 심훈 시인의 ‘그날이 오면’으로 최우수상을 안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김지희ㆍ송종호 씨에게 돌아갔다.
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알리는 이번 대회의
부산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부산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수 고윤(대평 2) 성승연(호암 6) △장려 박시후(해원 2) 이유진(영도 4) 정경원(중리 3) 강하민(다송 3) 박진우(대평 6)
◇중ㆍ고등부 △우수 진호영(해강중 1) 김현태(신곡중 1) △장려 조민근(부산남중 1) 강지아(안락중 1) 성주윤(수영중 3)
◇성인부 △최우수 김지희 송종호 △우수 이성남 김규용 김점숙 진태환 권옥순
김하진 양문영 최기옥 이인선 △장려 김사헌 김송화 김정리 배동순 이종일 임현기 홍성태 김종희 박영숙
안정미 이령경 이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