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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대회 전남 예선 '초등부 최우수상'
안자현(장흥4)군·이새봄(담양남4) 양 '영예'
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꽃피우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소년한국일보ㆍ재단
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 공동 주최)의 전남 예선에서
안자현(장흥 4) 군과 이새봄(담양남 4) 양이
나란히 초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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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목포시 옥암동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자현 군은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낭송해 최우수상과 함께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새봄 양은 맑은 목소리로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의 감동을 전해 1등에
올랐다.
중ㆍ고등부에서는 오승현(장흥중 1) 군이 서정주 시인의 ‘바다’로, 성인부에선 김순덕 씨가 박두진 시인의 ‘서한체’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전남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남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수상 정민하(목포상동 2) 이세은(무안
오룡 5) 김정현(목포한빛4) 박건민(목포상동 2)고은(목포상동 3 김태현(목포연산 4) △장려상 채성혜(목포항도 4)
이윤성(삼학2) 장지윤(목포연산 2) 한보름(광주교대목포부설 4) 소휘원(목포상동 2) 김미성(무안 오룡 2) 박진주(목포상동 5) 윤선영(목포상동 6)
◇중ㆍ고등부 △우수상 윤선정(목포혜인여고 3) △장려상 문재혁(목포애향중 1) 김진성(장흥용산중 3) 안종범(장흥용산중 2) 윤재천(장흥고 2) 김새봄(목포애향중 1) 정현준(장흥중 1) 최진우(목포애향중 1)
◇성인부 △우수상 박주길 송은주 최봉용 황영선 △장려상 김정애 김태정 박효빈 박효숙 위인숙 김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