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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대회 경남 예선 '초등부 최우수상'
하동규·하동민(산청군 단성 4·5) 군, 황예진(갈전6)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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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와 재단 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경남 예선에서 하동규ㆍ하동민(산청군 단성4ㆍ5) 군과
황예진(갈전6) 양이 초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2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이 대회(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에서 하동규ㆍ하동민 군은 김은영 시인의 ‘개구리야 삼천리강산 개구리야’를 합송해 최우수상과 함께 경상남도교육감상을 품에 안았다. 황예진
양은 복효근 시인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을 고운 목소리로
낭송해 1등에 올랐다.
중ㆍ고등부에서는 김석훈(원경고 1) 군이 고은 시인의 ‘성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박두진 시인의 ‘갈보리의 노래’를 낭송한 이병숙
씨에게 돌아갔다.
시 낭송을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알리는 이번 대회의 경남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남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우수 김민주(산외6) 김보민(진주초전4) 박준성(산외4) △장려 김민경(산외6) 김소영(도동6) 김소은(남강3) 김송현(산외5)
◇중ㆍ고등부 △우수 박성동(진주고2) △장려 오경란(김해삼문고3) 정예원(충렬여자중1)
◇성인부 △최우수 신준석 △우수 김민준 이정선 홍성숙 구덕희 박홍근 △장려 김정선 이종락 조원웅 진미경 최기향 김옥선 성미숙 이순이 이정심 제상호 황미정 김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