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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충북 예선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 유채영 양(청주교대부설4) 중·고등부
조은서 양(대성여자상업고3)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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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춘수의 ‘꽃’, 정호승의 ‘연어’, 박목월의 ‘어머니의
눈물’….
충청북도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시 낭송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빛깔로 시를 낭송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14일 청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충북 예선이 펼쳐진 것.
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JEI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춘수 시인의 ‘꽃’을
낭송한 유채영(청주교대부설초등 4) 양에게 돌아갔다. 중ㆍ고등부에서는 조은서(청주 대성여자상업고 3) 양이 정호승의‘연어’를
낭송해 최우수상을, 성인부에선 김태현 씨가 박목월의 ‘어머니의
눈물’로 최우수상을 안았다.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았으며, 11월 12일(학생부), 12월 3일(성인부)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충북 예선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최우수상 유채영(청주교대부설 4) △우수상 김시연ㆍ원민서(충주 남산 4) 이주원(청주
원봉 5) △장려상 우성은(청주
원봉 4) 윤민근(충북 음성군 동성 2) 한다빈(음성군 동성 3) 김서연(청주 원봉 2) 김규리(충주
남산 4
◇중ㆍ고등부
△최우수상 조은서(청주 대성여자상업고 3) △우수상 권정효(청주 대성여자상업고 3) △장려상 윤재웅ㆍ엄태민ㆍ전승희(이상 청주 내수중 3) 최기주(청주
내수중 2)
◇성인부
△최우수상 김태현 △우수상 김금순 이재은 △장려상 김은숙 문무경 최양숙
최춘호 이복동 이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