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오페라와 함께한 시낭송의 향연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수상자 단체사진]
아름다운 시낭송의 향연,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이 지난 12월 8일(토)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온라인 시낭송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낭송가들이 개성있는 시낭송을 선보였다.
본선 진출자 37명이 열띤 경연을 벌여 김태정(전남)씨가 역사(시 신석정)를 낭송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김재순씨(세종. 설악부_시 박두진), 은상은 박찬원씨(경기. 꽃길_시 유자효), 서광식씨(서울.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_시 김광규)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강영아씨(제주.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_시 신석정)를 비롯하여 24명이 수상했다.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 증서도 주어졌다.
또한 이날 축하공연은 세미 오페라연극 <가을밤의 갈라콘서트>가 준비되어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유쾌한 미망인> 등과 ‘시로 읊는 금강산’을 테마로 재능시낭송협회의 시낭송과 랩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실황은 재능TV를 통해 2019년 1월 17일(목) 저녁 10시에 녹화방영 될 예정이다.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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