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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퍼진 시낭송의 향기,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 마무리

재능문화 2018-08-22 12:08:30 조회수 970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퍼진 시낭송의 향기,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 마무리 -8월 10일 ~ 12일 국립 순천대학교에서 진행-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재능교육이 후원, 재능시낭송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가 지난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남 순천시 국립 순천대학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 300여 명의 시낭송 애호가가 몰려 전문 시낭송 캠프인 ‘재능시낭송여름학교’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 단체사진] 이번 여름학교는 유자효 시인(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영자(전 한국시인협회장), 고두현(한국경제 논설위원) 등 유명 시인과 최재우 성우(한국성우협회 총무이사), 정영희 시낭송가(전 재능시낭송협회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관심을 모았다.  [유자효 시인 강의모습] 첫 강의는 이번 재능시낭송여름학교 교장인 유자효 시인의 개강사와 함께 시작됐다. 유자효 시인은 ‘시낭송 역사와 시낭송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시인만세와 재능시낭송대회 를 포함한 시낭송 운동의 50년 역사를 되짚어 보았다. 또한 “힘을 빼고 중요한 순간에 힘을 실어라”는 등 시낭송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시낭송가는 위대한 예술을 표현하는 사람, 한 세계의 완성미를 보여주고자 하는 사람”이라며 시낭송가의 사명과 역할을 강조했다.   [고두현 시인 강의모습] 고두현 시인은 ‘시인들의 영감을 훔쳐라’라는 제목으로 두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시인은 ‘시 읽어주는 남자’라는 타이틀로 시인의 체험에서 나온 시상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전해줬다.  [정영희 시낭송가 강의모습] 정영희 시낭송가는 ‘나의 목소리를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리듬을 극대화한 시낭송’, ‘나레이션 기법의 시낭송’, ‘색이 있는 시낭송’, ‘소리와 감정에 힘을 뺀 시낭송’ 등 주제별로 영상과 실습을 활용한 시낭송 실제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허영자 시인 강의모습]   2일차에는 허영자 시인이 강의의 문을 열었다. 허영자 시인은 ‘빙산에 대하여Ⅲ‘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시어만 가지고는 시를 파악할 수 없다”면서 “시인의 배경, 역사, 시 세계 등을 공부하여 시낭송가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 하라”고 말했다. 특히, “시를 많이 읽고 공부하라”, “시 하나만 공부하기보단 여러 시를 읽어, 지식을 쌓는 등의 노력을 하라”고 강조하였다. [최재호 성우 강의모습] 한국성우협회 총무이사인 최재호 성우는 호흡과 감정, 띄어 읽기 등 시낭송에 필요한 호흡과 발성에 대해 강연했다. 최재호 성우는 “호흡이 곧 감정이다”, “띄어 읽기는 감정표현의 포인트이다”, “말하고 싶은 진실을 꾸미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라”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해찬가 공연모습] 이어 재능시낭송협회 중앙회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시로 엮은 김용호 시인의 장편 서사시 ‘남해찬가’를 정영희, 이숙자, 이주은, 김경복, 윤정희 시낭송가가 윤송으로 시낭송 공연을 펼쳤다. [특별초청공연 추가열 가수, 김경복 시낭송가] 한편, 대중가수인 추가열씨 특별초청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추가열 가수는 ‘행복해요’ 등의 노래와 김경복 시낭송가와의 콜라보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조별 시낭송 퍼레이드] 특별공연에 이어 열린 시낭송축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유명 시인의 시를 선택해 시낭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모두가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어진 문학관광에서는 순천시의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돌아보며 인공과 자연이 하나된 각국의 다양한 정원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 3일차에는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 특별시낭송대회가 펼쳐졌다. 이 대회에서는 15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약 4시간 동안 예선이 진행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다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7명이 선정됐다. ‘치자꽃 설화(박규리 시)’를 낭송한 김춘이씨,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김광규 시)’을 낭송한 서광식씨, 그리고 ‘남도창(김승희 시)’를 낭송한 최기향씨가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순천시장상이 추가로 수여되었으며, 연말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고있는 성주향, 손용해씨] 특별시낭송대회를 끝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성주향씨와 손용해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2박 3일의 뜨거운 여름학교의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역대 프로그램 중에 제일 알차고 즐거웠다”, “식사가 맛있어, 참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전국의 시낭송 애호가와 교류한 2박 3일이 행복했다”며 2019 재능시낭송여름학교를 기대했다.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해준 전남지회 회원들] [특별시낭송대회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3명) : 김춘이, 서광식, 최기향 우수상(8명) : 강순자, 김미숙, 박경희, 서옥자, 서진숙, 성희미, 손정란, 유경숙 장려상(17명) : 권서연, 김나연, 김명희, 김문순, 김은, 박경애, 박덕희, 박미숙, 송미숙, 송은주, 안재란, 윤순분, 이희옥, 전영숙, 정명숙, 정인숙, 최옥자 2018 재능시낭송여름학교 동영상